모집결과 모집인원 220명을 초과한 350명이 수강신청을 할 정도로 감성여행 1번지, 강진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진원 강진군수 취임 후‘사람이 미래다’는 신념과 어떤 마인드와 철학을 가지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좌우된 만큼 이를 교육하기 위해서 2015년 첫 개설된 감성여행대학에 농어촌체험과 문화관광 이야기꾼 2개 과정을 운영해 강진의 얼굴이 될 홍보대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참여할 신입생은 모두 250여명으로 이달(2월)부터 12월까지 월 2~3회 과정별 연간 90여 시간씩 농촌관광경영사례와 감성마케팅을 이해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의 본 교육에 앞서 지난 6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 예비교육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알지만 잘 알리지 못했던 강진에 대해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강진의 보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감성여행대학에 참여하신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강진 맛과 감흥을 넘어 정도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여행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 군수는 이어“새로운 관광수요에 발맞춰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감성여행 1번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강진만의 관광사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체계적 관리는 물론 여행객들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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