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들 공사현장 찾아 애로점 청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10 1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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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시장 공관 리모델링 공사장등 2곳 방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최근 지역내 공사현장을 시찰하는 등 의원들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들은 지난 9일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혜화동에 위치한 옛 서울시장 공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및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방문한 ‘옛 서울시장 공관 리모델링 공사 및 한양도성 순성길 연결공사’ 현장에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에게 공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또, 한양도성을 찾는 시민과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문화 및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양도성 순성길 연결공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방문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증축공사 현장’에서는 종로구 및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게 공사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점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지자체 최초의 중대형 규모(280석) 규모의 어린이 전용극장을 확보하고 배드민턴장도 4면이 더 증면되는 등 주민에게 돌아가는 편익이 크다"며 종로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국민생활관 증축공사에 상당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종로구와 시설공단의 자구적인 예산확보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이 낸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잘 쓰일 수 있도록 종로구의회에서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하면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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