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최병홍)는 27일~오는 3월9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서초구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 심의 및 구정업무보고, 질의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인터넷 홈페이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 중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은 만성적인 혈액 부족과 헌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안이 통과될 시 서초구는 주민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야 하며, 헌혈 장려를 위해 구청 및 공공장소 등에 헌혈홍보를 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현재 무상대여로 운영하는 구민회관 대관 방식을 사용료 규정을 신설, 유상대관으로 개정해 구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무상대여 방식이라 일반인은 대관할 수 없었지만 개정될 시에는 일반인들도 대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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