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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 그동안 움츠렸던 몸이 활발한 바이오리듬으로 변화를 타기 시작해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나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시작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며, 많은 얘깃거리를 나누게 되면서 술 한 잔을 기울이게 되는데, 기분 좋아 먹는 술은 정신건강에도 좋고 인간관계를 발전시키기에도 좋다.
허나 이 술이 적정선을 넘어가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 는 속어처럼 음주를 하게 된다면 꽃바람이 날리는 이 계절에 먹칠을 하는 주취자로 변하게 될 것이다. 경찰과 소방의 인력낭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비중이 주취자인데 이러한 주취자로 변하면 정말로 경찰과 소방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막중한 피해를 입히게 되, 사회의 공공의 적이 돼 버릴 것이다. 경찰에서는 주취관련범죄를 주폭으로 간주해 대대적인 홍보, 예방활동을 펼쳐 주폭은 감소했지만, 단순주취자 관련범죄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를 보듯이 주폭은 경찰에서 강력한 처벌과 단속으로 예방효과가 컸지만, 단순주취자들은 처벌보다는 보호해야 할 보호대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단순주취자에 대한 인식이 보호대상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사회의 공공질서에 해를 입히는 공공의 적이라는 인식을 가져 단순주취자와 관련된 행정적, 법적 예방 및 처벌 강화해 보호대상자로서 보호와 공공질서에 해를 입히는 공공의 적이라는 인식을 모두 가져 사회가 같이 해결해 나가는 사회해결형 민원으로 우리 모두 같이 고민과 대화를 나누어 봄바람이 부는 이 계절에 봄바람을 막는 주취자가 거리 곳곳에 널브려져 있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활동이 거리에 넘쳐 봄바람을 맞는 봄을 맞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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