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민원처리특별위, 건축사들 개선·건의사항 청취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15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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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최근 건축사협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건축사협회 강북구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 간담회는 민원처리 특위 위원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건축사들의 애로사항과 개선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강북구청 디자인 건축과장, 도시디자인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종대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건축사들은 공사감리의 특별검사원제도의 부작용으로 인한 제도개선의 필요성과 건축위원회 구성시 현재 2명인 지역내 건축사를 4명으로 증원해 심의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유관부서 협의기간 조정을 통한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실시, 건축사 지도관리, 건축사 사무소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간담회 요구사항인 건축위원회 심의과정에서 건축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내 건축사 위촉 비율을 늘리는 문제와 건축 인허가 업무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검토 후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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