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위 활동 마무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21 1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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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지난 20일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전관리특별위원회(이하 안전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원안채택하고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안전특위는 활동기간 동안 ▲가리봉동 연립주택 ▲오류시장 ▲길훈아파트 등 특정관리 대상 시설물 4곳과 민원 다수 발생지역에 대해 구청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실태를 현장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 시정조치했다.

또 제설에 사용되는 염수용액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자동액상살포장지 운영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설시설의 운영 방법 및 관리실태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안전특위는 구가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기술지원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내 건설현장과 특정관리대상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예산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내 건축물에 대한 전문가의 상시 안전점검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구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숙자 안전특위 위원장은 “이번 안전특위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고, 43만 구로구민의 안전을 위해 질 높은 안전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구로구청과 구의회가 상호협력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특위는 지난해 9월 최숙자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재난 없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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