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기센터, '벼 무논점파' 시범파종 실시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01 16:18: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관세화 전환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육묘없이 볍씨를 파종하는 벼 무논점파재배기술과 파종 동시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술이 접목된 '벼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해평면 문량들 40ha에 실시한다.

이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 해평복지회관에서 참여농업인과 관계관 25명이 모여 재배기술교육과 사업 추진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볍씨를 직접 뿌리는 직파재배 기술은 마른 논에서 파종하는 건답직파재배에서부터 비가 와도 파종이 가능한 기후적응형 무논점파재배기술로 발전해 확대 보급돼 가고 있는 단계이다.

재배기술 교육을 맡은 최문희 해평농업인상담소장은 "무논점파재배기술의 핵심은 무논점파파종기를 이용해 볍씨 7~10립을 간격에 맞춰 파종하고 파종 후 10일간 물을 대지 않고 논을 말리는 것"이라며 "생육중기에는 기계이앙과 구별되지 않을 만큼 튼튼하게 자라며 수확량이 평균 2% 더 증수된다"고 말했다.

노동력이 35.3%, 생산비가 9% 절감되는 벼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기술은 쌀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경쟁력을 키워주는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 재배방법은 기존에 떨어진 볍씨가 뿌린 볍씨 이전에 잡초성벼로 발생해 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단점이 있어 초기 재배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