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동별로 3일씩 진행되며, 구직등록과 일자리 알선,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정보 제공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인 ‘시민일자리 설계사’들이 실시하며, 지역내 구인 업체 발굴도 병행 실시한다.
‘취업상담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구인을 원하는 업체도 구인 등록을 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들과 함께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취업상담실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열어줄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자리야말로 가장 실질적 복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아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일자리가 있어 행복하고, 종로라서 든든한 2015년 일자리 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보다 약 14% 증가한 5149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청·장년 고용 안정화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구인·구직 연계사업 추진, 총 4개 분야로 구분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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