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결산검사위원 3명 위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0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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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최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의회 최정춘 의원과 최병국·곽희홍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4일까지 30일간 이루어지며, 이 기간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책임위원으로 선임된 최정춘 의원은 6대에 이어 7대에도 변함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도 예산심의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높아 구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원칙에 기초한 결산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의원은 시작에 앞서 “의회를 대표해 책임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책임감이 크다. 어느 하나도 소홀함 없이 면밀히 살펴 이번 결산검사가 오는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편성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위촉식에서 구의회 유태철 의장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계획대로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 되었는지 세밀하게 살피는 한편 향후 동작구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심도있는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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