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자체개발 기술이전 첫 성과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28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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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와 업무협약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해성디에스가 최근 '플렉서블 온도센서 및 제조기술'에 관해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07년 설립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게 이전하는 첫 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왕훈 선임연구원은 구미시에서 지역의 R&D 역량강화를 위해 원천기술개발을 목표로 매년 추진 중인 '구미시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기반 확보 및 기술적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이를 자체적으로 확장 개발함으로써 이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이왕훈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플렉서블 온도센서는 유연성 기판 위에 전도성 고분자를 잉크젯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간단하게 패턴을 형성한 후, 패턴의 형태 및 선폭에 따른 전기적 저항 변화를 이용해 온도 및 습도의 변화를 센싱(Sencing)하는 소자를 개발한 것이다.

해성디에스는 기존 반도체 공정기술과 비교해 공정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유연성 기판에 적용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 기술이전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조돈엽 해성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을 통해 플렉서블 온도센서를 조기 상용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제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IP(지적재산권)을 확보한 후, 이를 기업에게 기술이전 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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