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됐다. 2014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자매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며, 양도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획돼 양도시의 역사와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중국 후저우시에 도착한 학생들은 신세기외국학교에서 마련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업 참여, 주요 관광지 견학 그리고 각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 등의 일정으로 중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학생들의 홈스테이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상호 학생 간 SNS등을 통해 유대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후저우시 신세기외국학교 청소년 교류단은 올 하반기 중 영암군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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