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매도시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청소년 홈스테이' 추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01 14:46: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여자중학교 1~3학년 15명, 후저우시 현지 생활문화 직접 체험, 문화 이해폭 넓혀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27~30까지 3박4일간 영암여자중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15명의 학생과 중국 절강성(浙江省) 후저우(湖州)시 신세기외국학교 중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됐다. 2014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자매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며, 양도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획돼 양도시의 역사와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중국 후저우시에 도착한 학생들은 신세기외국학교에서 마련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업 참여, 주요 관광지 견학 그리고 각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 등의 일정으로 중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학생들의 홈스테이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상호 학생 간 SNS등을 통해 유대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후저우시 신세기외국학교 청소년 교류단은 올 하반기 중 영암군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