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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9일 네이버웹툰에 올라온 공지(사진출처=네이버웹툰 캡쳐) |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온' 양영순 작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앞서 네이버웹툰 서비스 담당자는 웹툰 '덴마'의 연재 안정화를 위해 2014년 8~9월 휴재를 공지한 바 있다.
7일 연재가 재개되면서 1년 만에 귀환한 것이지만 이와 관련해 사과문과 입장표명은 단 한 글자도 없다.
이를 두고 해당웹툰에는 현재 1만30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양영순 작가가 아무런 사과 공지 없이 연재재개를 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대해 어떤 사과문도 없는 것에 실망했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반면, 일단 연재를 재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도 다수를 이뤄 '덴마'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네이버 웹툰 '덴마'는 양영순 작가의 작품으로, '실버퀵'이라는 택배회사를 무대로 주인공 무혈사신 '다이크'가 '덴마'로 활약하며 벌어지는 SF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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