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실전광고기획 에센스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7 0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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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고전문가가 말하는 광고의 A~Z, 그 모든 것이 책 한 권에 담겼다.

광고기획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의 실천 가이드 <실전광고기획 에센스>가 학지사 출판사를 통해 7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지난 20년 간 대홍기획 등 유명 광고대행사에서 수 많은 제품과 브랜드의 광고를 진행해온 우석봉 교수의 저서로 광고기획자가 반드시 알고, 단계별로 시행해야 할 현장 중심의 실천 가이드를 담고 있다. 저자는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광고기획은 결코 기계적인 과정으로 이뤄질 수 없음을 역설하며, 현장에 접목 가능한 실제적 지식에 집중했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실무 적용을 강화해 각 장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했다. 각 단계에서 도표 등을 활용해 부연설명을 더했으며, 광고전략의 핵심인 포지셔닝 수립 단계를 재구성하여 이해와 실무 파트를 극대화시켰다.

둘째, 브랜드에 대한 내용을 강화했다. 제품에서 브랜드로 옮겨간 소비자의 시선에 맞춰, 기획의 각 단계에서 브랜드에 대한 관점과 내용을 추가해 보다 실제적인 광고기획 플래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셋째,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관점을 강화했다. 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캠페인과 단발성 광고에서 필수적인 IMC 관점을 상세히 다뤘다.

넷째, 미디어 계획수립 단계를 별도의 장으로 마련했다. 미디어 계획의 핵심 포인트를 중심으로 전개해 미디어 사고와 크리에이티브 사고의 융합적 시각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광고기획서 작성과 프레젠테이션을 추가 구성했다. 광고기획서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그리고 광고기획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살폈다.

학지사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이론만으로는 체득할 수 없었던 광고기획의 실제와 실무감각을 일깨우며, 광고 기획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의 기틀을 제공한다"며 "흩어진 광고기획의 지식을 현장으로 집결시킬 수 있는 실전 광고기술을 원한다면, 이 책은 좋은 실천 가이드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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