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19일, 10월3일, 10월16~17일 총 5일간 열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아트센터는(구청장 이해식, 관장 노재천) 오는 9~10월, 두 달에 걸쳐 무료야외 콘서트 <가을바람 마당축제_Unplugged>를 개최한다.

<가을바람 마당축제_Unplugged>는 강동아트센터가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지역문화 활성화 기획공연’ 지원 사업에 지역 예술단체와 순수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한 가을 야외 콘서트를 기획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에서 진행한 ‘지역문화 활성화 기획공연’ 지원 사업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을 위해 추가 경정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강동아트센터는 푸른 잔디밭과 산책로를 구비하고 있어,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이벤트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후 위축 되었던 여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깊어가는 가을을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며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18일~19일, 10월 3일, 10월 16일~17일 총 5일 동안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람꽃 마당에서 펼쳐지는 <가을바람 마당 축제 _Unplugged>에 ‘해바라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김종진’, ‘웨일&더문’, ‘장필순 밴드’, ‘고상지 밴드’, ‘정원영 밴드’, ‘노영채&염종성’이 출연하여 가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감성을 한 것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강동구 지역단체인 ‘코리아 팝스 오케스트라’와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소리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 할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