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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B조 조별예선 2차전을 갖는다. 개막전에서 일본에 패한 한국 대표팀은 대만에서 열리는 조별예선 4경기 중 3경기, 최소 2경기는 이겨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대표팀은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중심타선에는 김현수(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가 포진했다. 6번에는 민병헌(우익수)가 나선다.
하위타선에는 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김재호(유격수)가 위치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민병헌과 황재균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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