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기영은 이지훈, 이주광, 이충주 등 뮤지컬 명성황후, 위키드, 브로드웨이 42번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엘리자벳, 카르멘, 프리실라 등에서 활약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들의 트레이닝을 맡은 보컬트레이너다. 이외에도 SG워너비, 김진호, 걸그룹 여자친구, 2AM, 비스트 이기광, 빅마마 등 내로라하는 스타 보컬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환상적인 극고음의 절정을 보인 “ADAGIO"를 제작한 전기영 보컬트레이너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편곡, 보컬디렉팅까지 담당하며 가수의 놀라운 보컬 성향을 극대화시켜 찬사를 받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보컬트레이너 전기영이 프로듀싱한 앨범 “ADAGIO”의 주인공, 테너 신동혁은 누구일까.
오페라 ‘돈 파스콸레’와 ‘오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 그리고 ‘라 트라비아타’에서 활약한 바 있는 테너 신동혁은 뮤지컬 ‘청년 장준하’를 통해 놀라운 보컬 실력과 탄탄한 연기로 평단을 놀라게 한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특히 뮤지컬을 통해 드러난 비중 있는 캐릭터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 신동혁이란 이름 세 글자를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
전기영이 선택한 아티스트 신동혁의 첫 번째 싱글 ‘ADAGIO’는 신동혁이 선사하는 팝페라 가수로서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다. 타이틀 곡 ‘ADAGIO’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일렉트로닉 기타가 절묘한 교차를 이룸과 동시에, 리릭 렛제로 테너 특유의 드라마틱한 고음을 발산해내는 신동혁의 섬세한 보컬로 마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한 환상적 사운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 넘버이다.
또한 이번 싱글 앨범 ‘ADAGIO’에는 북미에서 재즈 솔로 앨범 ‘Goin' Wes’로 인기몰이를 한 켄 송(Ken Song)이 기타를 맡아 프로페셔널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기획사 엘미디어의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조쉬 그로반, 나탈리 콜, 마이클 볼튼, 리차드 막스 앨범으로 그래미를 수상한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데이비드 콜(David Cole)이 믹싱, 마스터링을 맡아 고급스런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컬트레이너 전기영이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과 편곡에 이어 보컬 디렉팅과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했다는 것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리릭 렛제로 테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보컬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일렉 기타의 조화가 만나는 드라마틱한 팝페라 넘버 ‘ADAGIO’를 통해 팝페라 사운드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