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신주영 작가) |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이외의 다른 틤도 김현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언급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은 주전 좌익수 저스틴 업튼과 결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값비싼 영입이 아닌 트레이드나 저렴한 영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놀리 기자는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 300만~400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보도와 함께 김현수를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로 평가했다. 또한 포스팅 비용이 필요없는 완전 FA라고 소개했다.
김현수는 매년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타격 능력과 함께 최근에는 장타력까지 늘어가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강타자다. 다양한 국제대회를 통해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인만큼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통산 볼넷(596개)이 삼진(501개)보다 많다는 점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