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 '초능력 패밀리' 성황리 공연, 소년소녀가장 난방비 지원까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23 1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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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남서울예술직업전문학교 제공)
남서울예술직업전문학교(이하 남예종)가 지난 19일 신설동에 위치한 남예종 아트홀에서 소년소녀가장 난방비지원 프로젝트인 '초능력 패밀리'를 무대에 올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백승렬 남예종 홍보이사가 총감독했으며, KBS, SBS 현역 아나운서, 탤런트, 개그맨, 뮤지컬배우 등이 펼쳤다. 또한 국내 공연계 최초로 우울, 스트레스 힐링 프로젝트로써 연극과 마술을 잘 조화시킨 옴니버스식 시츄에이션 코미디 연극이다.

특히 상상과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난방비에 지원된다. 이번 공연은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화세상 에듀코, (주)물춤워터아트 등이 후원했다.

이날 공연에는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안규백 국회의원과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년소녀가장 난방비 지원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으며, 원로가수 남상규 등 연예인들도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초능력 패밀리'는 2016년 1월 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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