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서비스 회원권업계 VIP마케팅 시작!

서혜민 / sh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12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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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혜민 기자]VIP마케팅의 필요성이 이제 보험, 증권, 백화점을 넘어 회원권업계에서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VIP마케팅이라함은 “파레토법칙”에 근거해 적용되며, 소비상위계층 20%가 전체 매출에 80%를 차지한다는 논리로 2080이론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각각의 업체에서 마케팅방법 중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VIP고객들에게 좀더 차별화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사진제공 : 동부회원권거래소(주))


골프회원권거래소에도 VIP마케팅을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골프회원권경영인협회 소속인 ㈜동부회원권거래소는 지난해부터 VIP센터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센터 책임을 맡고 있는 김종근 팀장은 “사실 골프회원권거래소에서 말하는 VIP마케팅은 일반기업들의 대상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는 단순히 소비상위계층에 대한 서비스가 아니라 특수직군에 속하는 분들에게 다소 전문화되고 before 또는 after서비스를 총망라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거래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화된 서비스 및 비밀유지가 필요한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으로 특수직군 및 대기업 임원, 연예인, 고액자산가 등에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아직까지 회원권 거래에 있어 기본적인 인프라가 미흡한 상태라고 한다. 그로 인해 거래사실 및 개인정보유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대중화되어 있는 주식거래에 비해 많은 정보가 부족해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어서 거래 후 소소한 시비가 발생되기도 한다.

이에 은행권의 PB센터처럼 회원권거래소는 VIP전용팀 운영으로 골프, 콘도, 휘트니스 회원권의 상담 및 자료제공, VIP회원 관련 세무상담(취득세,양도세 등), VIP회원 골프라운딩 예약 및 콘도 예약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개인정보유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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