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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중력파는 중력에 의해 시공간이 뒤틀리는 현상으로 '시공간의 잔물결'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중력파를 검출한 레이저 간섭게 중력파 관측소인 미국 라이고(LIGO) 측에 따르면, 이번에 관측된 중력파는 지구로 부터 13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태양 질량의 36배와 29배인 두 개의 블랙홀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것이다.
이에 중력파를 검출했다는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중력파 간단히 말하면 그동안 우리가 관측 못했던 블랙홀 관측이 가능하고 다른 예를 들면 우리가 눈으로만 보던 걸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고 만지고 하는 오감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과 비슷하다"며 더 나아가 빅뱅 현상의 비밀을 풀어낼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그밖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미래에는 타임머신이 가능할지도" "영화 '인터스텔라가 떠올른다" "아인슈타인도 하늘에서 뿌듯해할듯"이라는 재밌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인 미국 라이고(LIGO)는 블랙홀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방출된 중력파를 검출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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