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의원화합 민속놀이 한마당대회를 열어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를 함께하며 고양시민의 안녕과 시의회 화합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원흥동 소재 솔밭마루에서 개최된 한마당대회는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고양시장, 부시장 등이 함께하며 흥겨운 민속놀이를 즐기고 덕담을 나눴다.

의원들간의 단합을 겸한 윷놀이는 위원회별로 팀을 구성해 4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또한 투호와 제기차기는 개인전으로 진행,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으며 대보름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민속놀이를 통해 시의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이 돼 올 한해 열정을 다해 고양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선재길 의장은 “풍년과 건강을 바라는 정월대보름에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고양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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