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을 위한 맞춤 리프팅, 울쎄라 vs 써마지 CPT 주목

김다인 / kd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6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으며 구매력 있는 3040 여성들은 고가의 의류나 화장품은 물론이고 정기적인 피부 관리나 미용 시술 등에도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이들은 젊음과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에게 과감한 투자를 하며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특히 30~40대는 점차 노화가 눈에 드러나는 시기로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요즘 이들에게 핫한 시술이라고 한다면 단연 울쎄라와 써마지CPT를 들 수 있다.

피부노화는 2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어 30~40대에 이르면 눈에 띄는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콜라겐과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이 감소하며 피부가 처지고 얼굴선이 무너지는 현상 때문에 고민하는 3040 여성이 많다. 울쎄라와 써마지CPT는 피부 탄력을 되살려 주는 레이저 리프팅으로 효과가 뛰어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40세대에게 맞춤인 시술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피부과 김태윤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피부 깊은 층에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원리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어 준다.”라며, “그 중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로 근막층에, 써마지CPT는 고주파로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열을 전달해 강력한 리프팅과 탄력 강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먼저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 근막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원리로 피부를 당겨 주는 시술이다. 피부층의 가장 깊은 부분인 근막층까지 고강도 초음파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콜라겐을 재생하고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특히 늘어진 얼굴 라인을 매끈하게 정리하는데 좋다.

울쎄라는 시술 부위에 지방을 어느 정도 분해하기 때문에 얼굴살이 많고 턱살이 처진 경우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얼굴에 살이 너무 없거나 피부가 얇다면 강도를 섬세하게 조절해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울쎄라 시술 시 피부 보습력과 재생 효과가 뛰어난 PRP 시술 등을 병행하면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써마지CPT는 고주파로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열을 전달하는 시술이다. 진피층에 고주파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피부 탄력과 윤곽을 살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특히 써마지CPT는 기존 써마지를 업그레이드한 최신 버전의 장비로 얼굴은 물론 바디 탄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시술 시 통증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써마지CPT 시술 후에는 노화된 콜라겐이 수축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면서 피부가 팽팽하고 탄력 있게 변한다. 써마지CPT는 전체적인 피부 탄력 개선은 물론이고 팔자주름, 이마주름, 처진 턱, 늘어진 볼살, 목주름 등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즉각적인 변화도 나타나지만 콜라겐 생성에 의한 지속적인 변화가 몇 개월에 걸쳐 이루어져 피부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울쎄라와 써마지CPT는 뛰어난 리프팅 시술 장비이기는 하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안티에이징 분야에 유명한 병원인지,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시술 시에는 반드시 정품의 소모품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