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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net 캡처) | ||
예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디지털랩 M2 티저영상을 통해 이태임과의 사건을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예원은 "(이태임이) 'SNL'을 보고 문자를 남겼다. '시간 되시면 전화 한통 해달라. 기다릴게요'라고. 밤에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가 밝았다. '괜찮다. 방송 왜 안 하시느냐'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행이다. '언니 완전 좋아진거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좀 부럽기도 했다고 해야 하나"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예원은 논란이 됐던 유출 영상에 대해서 "그 영상을 처음 봤다. 제 모습을 처음 본 거였다. 제가 말을 짧게 한 것에 대해서는 인지를 못했던 게 있다. 영상을 보고 나중에 알았다. '이렇게 했었구나'. 제가 봐도 모습이 '하아' 이러더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모르게 감정이 앞서서, 그렇게 말이 나왔던 거 같다. 다시 그 상황으로 간다면 '죄송하다'고 했을 거 같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또 복잡한 자신의 심경을 털어 놓은 뒤 Mnet 디지털랩 M2 제작진에게 "왜 저를 섭외하시려고 하셨냐"며 "처음엔 안 믿었다. 오늘 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마찰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예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새 크루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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