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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
이날 '슈가맨' 유재석 팀은 지난 1996년 발표곡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부른 코나가 등장했다.
MC 유희열은 "왜 코나는 계속 활동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코나 멤버 배영준은 "활동 당시 서로 사이가 너무 안 좋았다"고 고백했다.
배영준은 이어 "이제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정태석이 이 닦는 모습도 보기 싫었다. 밥 먹는 것도 얄미웠다"며 "같은 공기로 호흡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정태석은 "그때 내가 거만했었다. 보컬이라서 성공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그게 건방진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스럽다"고 말해 불화 사실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는 가수 김조한과 임정희가 출연해 추억의 명곡을 R&B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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