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부천 미래의 소중한 기회의 땅인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합리적인 개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의원, 전통시장연합회, 중·상동아파트단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포럼 대표인 한선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영상문화산업단지의 가장 바람직한 개발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개진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홍규 교수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추진배경 및 합리적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서충원 강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문화·관광·산업·공공시설 등의 유합 개발 방안), 안종호 용마엔지니어링 전무(교통난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 문장원 라움 도시건축 박사(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발효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영상문화단지 개발방향 및 지역이기 등)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부천도시정책포럼 등 9개 단체가 구성돼 있으며 소속 의원들은 부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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