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03 1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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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가 3일부터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처리,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동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 특별시 강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 2건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준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살펴보면 사회적경제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규정을 정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통합,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에는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살펴볼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015년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꼼꼼히 찾아보고 개선 사항을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해 예산낭비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임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구민 복리증진과 직결된 안건처리가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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