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와 구정질문, 각종 조례안건의 대한 심의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05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를 시작으로, 8~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구의 각 부서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상황 보고를 듣게 되며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각 상임위에 상정되는 조례안 등을 보면,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부평구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을, 행정복지위원회는 ▲부평구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을만들기 지방정부 협의회 운영규정(안) 동의안 ▲국공립 삼산1동 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등 7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인천광역시부평구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산곡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건 등 4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14~15일 제2·3차 본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구청장을 상대로 한 구정질문이, 마지막날인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2015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의결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를 맞이하는 박종혁 의장은 “3월부터는 새해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구정질문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구민을 위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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