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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카바이스' 관련 YTN 화면캡쳐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업무상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 L모씨가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2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메르스 때도 괜찮을 거라 그랬었는데 불안하다(bl******)"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잘 대처가 됐으면 좋겠네요. 메르스 때처럼 난리가 일어나지 않길(da******)", "메르스 사태가 또 다시 안오길...병원 공개 해줘야 할듯(db******)" 등의 우려와 바람이 깃든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상황이 이런데 브라질로 출장보내는 회사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se******)", "작년에는 낙타 올해는 이집트 모기 짜증난다(ms******)", "수학여행 금지되겠군(jw******)" 등의 다소 격양되고 남다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의견과 반응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개인의 평가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정부는 흰줄숲모기가 활동하지 않는 겨울철이기에 국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되지 않으므로 과도한 공포는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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