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신세경, 유아인 아들 품에 안고 하염없이 눈물 '뭉클'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23 00:01: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육룡이 나르샤'캡처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과 똑닮은 그의 아들을 만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이방원(유아인 분)의 아들을 만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는 이방원을 마주하기를 꺼려했다. 이방원을 마주하면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하염없이 이방원의 뒷 모습만을 쳐다봤다. 그러다 이방원의 아들 이도(남다름 분)과 마주하게 됐다.

이방원과 비슷한 외모의 이도를 본 분이는 단번에 이방원의 아들임을 눈치챘다.

이도에게 분이는 "저 마마, 한번만 안아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은 후 그를 꼭 안았다. 이도를 품에 안은 분이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죄송합니다. 옛 생각이 나서"라고 눈물을 훔치며 이도에게 말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