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준 박사,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최근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 속 유해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곧 기능성·면역성 질환으로 이어져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여러 질환들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9일 오전에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몸 속 유해균을 잡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정보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명준 박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부회장, (주)쎌바이오텍 대표)와 신성재 교수(아주대 의대 소화기내과), 김응빈 교수(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가 출연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과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방법 등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과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서,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유지해 몸 속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쓰기 위한 연구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주)쎌바이오텍 대표 정명준 박사는 “최근 국내에서 유전정보 분석을 통해 유소아의 성장촉진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주를 발견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한국형 유산균의 유전정보 안에 모유의 올리고당을 분해하는 효소와 임신 중 태아의 발달에 필요한 엽산, 비타민B군 등을 합성하는 효소를 발견했다.”며 “이는 곧 한국형 유산균이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명준 박사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안전하게 도달하는 코팅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유산균 투입균수 보다 균질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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