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화장품브랜드 ‘라임 코스메틱(LIME COSMETIC)’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광저우 미용박람회에 참가했다.

라임 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스킨케어 상품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로 수출 상담과 8곳의 현지 바이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 참가기간 중 해당 브랜드의 제품 중 ‘V 콜라겐 앰플 쿠션’의 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눈연꽃 추출물과 특허 성분 함유로 밝은 피부 결을 연출해주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현재 천연‧유기농 성분들이 인기가 높은 중국 시장과 라임 코스메틱 브랜드 특성이 잘 맞아 중국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통해 중국 수출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임 코스메틱은 오는 6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충징 성회프라자 면세점에 입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4회를 맞은 광저우 미용 박람회는 전 세계 참가사 2700개사, 참관객 47만명이 방문하는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현지에서의 한류 인기에 힘입어 다수의 한국 화장품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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