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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5일 오전(한국시간)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개막전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오전 5시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1루수 땅볼을 기록했지만 1루 선행주자 델리노 드쉴즈가 아웃됐고,추신수는 출루했다.
이후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상대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30.베네수엘라)의 구위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5회 1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냈고,이는 타점으로 연결됐다.
경기는 8회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가 3-2로 앞서있다.
텍사스는 0-2로 끌려가던 5회말 공격에서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프린스 필더,아드리안 밸트레의 연속된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첫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5일 오전(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박병호는 2회초 타석에 들어섰지만 5구만에 삼진 아웃을 당했다.
양팀의 경기는 2회말 볼티모어의 공격이 종료된 후 우천으로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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