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토크시티戰서 4분 출장..."다음 시즌을 부활의 계기로" vs "단점에 대한 발전 없어" 다른 네티즌 반응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19 0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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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가 스토크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스토크 온 트랜드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스토크 시티 FC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선두 레스터 시티 FC와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좁혀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5분 라멜라와 교체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이 경기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89분에 들어왔지만 2개의 슛 잘 쐈다. 이게 손흥민의 장점(제이*)" "손흥민 첫 시즌 우승하고 기운 살려서 다음시즌 부활 계기로 삼자(탈세*******)" "이번 시즌은 그냥 포기하고 다음 시즌 준비하는게 나을 듯(bbc1****)" 등 손흥민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손흥민은 원래 장단점이 극명한 선수였다. 지금도 단점에 대한 발전이 없었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것(NoSy*****)" "다른팀 물색해라...이미 주전경쟁조차 끼지 못한다(gran**)"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황희찬 시대를 기다려야 하는건가(세*)" 등 손흥민의 실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런 네티즌들의 의견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겠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바미 델레 알리가 각각 2골씩을 기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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