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청년들의 열정이 존중되고, 능력중심 인력운영 확산, 안전이 확보된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해 호텔 업계가 선도적 노력을 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경험 수련생에 대한 법적 지위 판단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및 지원 ▲최저임금, 서면근로계약, 임금체불 예방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 ▲'공정인사 지침'에 따른 능력중심의 인력운영 관행 정착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등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 확산 ▲일학습병행제 적극 도입 등이다.
이기권 장관은 “노동시장에서 호텔 업계가 청년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올바른 직업관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경험 제도 및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정착시키고, 상위 10% 고소득 임직원의 임금인상 자제와 이를 통한 청년고용 확대 및 비정규직·협력업체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 다른 호텔과 업종의 변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