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 개막식, 시민참여 자치구 대항전 및 번외행사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스포츠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임을 인식하고 스포츠를 통한 행복실현을 위해 서울 스포츠 행복도시를 건설하자는 내용의 5개 실천조항을 담은 ‘서울스포츠 행복도시 선언’을 발표한다.
자치구 대상전에서는 시민 누구나 두루 참여할 수 있는 6개 시민참여종목(한궁·단체줄넘기·볼풀농구·판뒤집기·제기차기·후크볼)이 진행된다.
시ㆍ도 교류전에는 서울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단 65여명이 ▲게이트볼 ▲당구 ▲볼링 3개 종목에 참가해 우의를 다진다.
한편 올해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으로 양분됐던 시 체육단체가 ‘서울특별시체육회’로 통합됐고,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시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아 서울시민들과 함께 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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