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배우로 거듭난다...커리어 우먼으로 변신 '눈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02 13: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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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아나운서 오정연이 오는 9일 첫방송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오정연은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주예은이란 인물을 맡아 일과 과정, 자녀 교육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딱 부러지고 얄미운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이 연기할 주예은에 대해 "아들 민호(고승보 분)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회사 내에서 튼실한 동아줄을 잡기로 마음 먹고 집안일보다 사회생활에 힘 쓰는 커리어 우먼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정은 첫 연기도전에 앞서 긴장감과 설렘을 안고 시작했지만 막상 첫 촬영이 시작되자 상대 배우인 한지상과 놀랄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줘 제작진을 포함한 현장의 다른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그가 출연하는 '워밍 맘 육아 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사실적으로 다루는 드라마이다.

한편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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