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첼시와의 경기에서 골 터트린 토트넘 손흥민 방송장면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포효케했다. 이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이 손흥민의 골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스루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비기거나 패배하면 레스터 시티 FC에게 우승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손흥민의 골은 그래서 더욱 값졌다,

손흥민의 골 소식을 들은 많은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공간침투 멋졌다 흥민아(치***)" "정말 맘고생 많았다. 남은 경기 얼마 안되지만 잘 살려서 감독 눈도장 제대로 받으면 좋겠다(한****)" "능력이 있는 선수이니만큼 이번 시즌 마무리 잘해서 다음 시즌은 정말 멋지게 활약했음 좋겠습니다(cola****)" 등 손흥민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한 골 넣었다고 후반에 설렁설렁 뛰네...팬인데 이런 정신상태는 실망스럽구만(최**)" "목숨부지 골 생명유지 골(안**)" "시즌 다 끝나가는 상황에서 포워드가 총 3골 넣었어도 찬양받네(지*)" 등 손흥민의 실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겠다.

한편 토트넘은 경기 막판 에당 아자르에게 동점골을 허용, 리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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