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발표한 청년 친화강소기업이 예년과 다른 점은 선정기준에 청년이 선호하는 요소를 고려했다는 점이다.
그간 고용부는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만을 고려해 매년 9000~1만2000곳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왔으나 청년층이 희망하는 취업요건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올해는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 친화적인 요건을 선정기준에 추가해 기업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명실상부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평가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총 891곳으로, 월 평균 초임은 225만9000원으로 연봉 2700만원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21곳(36%), 인천·경기 302곳(33.9%) 순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97곳(55.8%), 정보서비스업 161곳(18.0%)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21~50인 이하 기업이 327곳(36.7%)으로 가장 많고, 51~100인이 212곳(23.8%) , 200인 이상은 89개(10.0%)였다.
한편 각 기업에 대한 채용계획에 대해서도 파악했는데, 신입채용은 574개 사업장에서 2612명, 경력직 채용은 505개 사업장에서 2098명으로, 앞으로 총 47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 명단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지역별로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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