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날씨, 밤부터 전국 비 낮에는 화창 '우산 준비하세요'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05 08:35: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mbn

황금 연휴시작 어린이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다.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워 나들이 가기 좋을 전망이다.


하지만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비가 오겠다.


비는 임시 공휴일인 금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되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황사가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


오전에는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으며, 오후 늦게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는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 제주도 산간 일부는 100㎜ 이상이다.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남해안, 서해5도에는 10∼40㎜의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은 5∼10㎜가 내리겠다.


밤부터 6일 오후 사이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진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어린이날은 낮까지는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한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고 남부 지방은 25도를 웃돌면서 덥게 느껴지겠다.

연휴 기간 기상정보, 황사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야겠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