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택배 허용, 규제 철폐로 실현 가능성 '성큼'...누리꾼들 "택배기사 웁니다" "도난사고 날듯"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1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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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택배 허용 관련 뉴스/MBN 방송 캡쳐
앞으로 '드론 택배'가 허용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누리꾼들이 드론 택배 허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다양한 규제에 대해 언급하며 드론에 대한 규제도 점차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외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드론 택배가 허용될 것으로 비춰졌다.

이런 드론 택배 허용에 대해 누리꾼들은 "드론택배 면허증 나오는거 아냐 ㅋㅋㅋㅋㅋ"(pm1****) "이젠 택배기사들이 드론연습도 해야되네 ㅜㅜ ㅎㄷㄷ"(god9****) "드론이 날면 쿠팡맨은 웁니다"(lipo****)라며 기존 택배 기사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가의 드론들 배달중 도난당해........."(idmm****)
"북한이 택배 위장해서 드론날리면..."(sde9****) "저거 차 앞유리도 떨어지는거 봤는데 앞유리 박살나던데.."(wioi****)라며 사고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택배기사인데 택배 수수료 부분부터 해결해주세요"(dkfd****)라며 드론 택배 허용 같은 새로운 시도보다 기존의 문제 해소를 요구했다.

한편 해외에서 드론 택배를 허용한 업체는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리바바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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