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의회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4회 임시회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동의안 8건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9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들을 살펴보면,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주변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안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이다.
이 중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주변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가결,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ㆍ운영 위탁 동의안 및 구미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보류했다.
특히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21억64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기로 수정가결한 총 1조2950억원(당초 예산 1조1000억원 대비 17.73% 증액)으로 확정했다.
김익수 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의회운영을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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