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에티오피아 어린이들과 소중한 인연 '글로벌 훈남의 애티튜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07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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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연석과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의 귀하고 소중한 인연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유연석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 후원 이후 변화된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에티오피아 노노지역 쿠라비티모 학교의 개선된 환경과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인사를 나눈다.

이는 지난 2014년 유연석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했던 과거의 시간을 돌아보고, 후원 이후에 개선된 환경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유연석은 2014년 초, '응답하라 1994'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노노지역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훈훈한 마음씨를 보였다.

이어 봉사활동의 추억이 담긴 도서 '드림(DREAM)'을 출판했고,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전 '아이'를 열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등 아이들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했다.

또한 사진전과 도서 출판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에티오피아 노노지역 쿠라비티모 학교 교육 사업을 위해 기부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훈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이 지역 취학 연령 어린이들이 가난과 빈곤으로 학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이들에게 꼭 필요한 태양열 패널과 책걸상, 수업에 필요한 교재, 신발, 운동복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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