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소식, 네티즌 "술도 범행도구 아닌가" "완쾌하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09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 = YTN 뉴스 방송캡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 B(20)양이 지난 5일 의정부 시내 한 골목길에서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A(30)씨를 뿌리치고 도망가는 도중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려졌다.

A(30)씨를 강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당시 상황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이 미쳐가네 무서워살겠나 어휴 뇌졸중은 후유증도 큰데 여대생 안타까움 빨리 완쾌하시길(kim_****)" "술 먹고 저질러서 기억안난다는 범죄 기사가 이제는 식상할 정도다. 조만간 대마초나 마약 먹고 범죄저질러서 기억안난다는 범죄자도 나올듯 싶네. 이쯤되면 술도 범행도구아닌가(bbob****)" "술이 무슨 면죄부냐??뻑하면 술처먹고 기억 안난다네 제발 법아 무겁고 무서워져라(yycy****)"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야모야병'은 뇌에 피를 전하는 목동맥 끝부분과 뇌동맹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어려워져서 나타나는 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