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개막, 네티즌들 해설 아쉬움 토로 “중계자 따라 재미 10배” “전문성 떨어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11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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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뉴스' 방송 캡처

유로 2016 개막전에서 개최국 프랑스가 루마니아를 2-1로 물리친 가운데 이날 경기 해설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판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란스 생드니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유로 2016 개막 A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프랑스는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둬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경기 진행과 달리 아쉬운 해설이 경기 몰입을 방해해 축구팬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날 중계를 접한 네티즌들은 “중계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축구가 10배 이상 재밌을 수도 있고 10배로 재미없을 수도 있고 그런 것 같다. EPL 중계하는 이재형-김동완 콤비가 제일 재밌는 것 같음(두산****)” “아니 어떻게 해설을 한다는 사람이 유로 예선 무패하고 올라온 루마니아 보고 약팀이라고 할 수 있지?(xman****)” “유로 중계를 이렇게 전문성 없이 해설을 하다니. 지방 채널도 아니고 MBC에서... 아프리카 bj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엑슬****)”라며 해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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