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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
7월 1일 0시, 음악의 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새로운 음악 트렌드의 주인공은 언니쓰의 '셧업(shut up)'과 장문복의 ‘힙통령’.
같은 날 동시에 데뷔한 언니쓰와 장문복은 음악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팬들의 관심까지 증폭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로 결성된 언니쓰는 '꿈 계주' 민효린의 꿈을 위해 만든 여성그룹이다.
'셧업(shut up)'은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정통 펑크(Funk) 곡으로 박진영·유건형이 작곡, 박진영이 작사, 유희열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언니쓰의 '셧업(shut up)'이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민효린, 제시, 라미란, 티파니, 홍진경, 김숙 등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장문복의 ‘힙통령’ 또한 폭풍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첫 앨범의 타이클곡 ‘힙통령’은 발매 30분 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장문복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 시켰다.
장문복의 '힙통령'은 그동안의 개인적 아픔을 노래한 자전적 이야기로 솔직담백한 가사의 울림이 색다른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듀서’ 아웃사이더를 비롯해 ‘비주얼 래퍼’ 사포, ‘비트박스 그룹’ 프리마테‘ 등이 녹음 작업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
‘힙통령’의 뮤직비디오는 엑소, 비스트, 포미닛의 MV 제작사 '쟈니브로스'가 총괄해 격이 다른 영상미와 한층 성숙해진 장문복의 풋풋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
한편, 언니쓰는 1일 오후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셧업(shut up)‘의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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