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첫 세이브, 네티즌들은? "잠 안 와서 한 번 더 봄" 극찬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4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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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트위터 캡쳐
오승환이 지난 경기를 세이브하며 '끝판왕'의 위엄을 드러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한 오승환은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는 시즌 첫 세이브이자 이로서 그는 미국, 일본, 한국 세 나라에서 세이브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새벽에잠안와서 한번더봅니다"(go****) "삼진잡는거보다 경기종료되고 서서 히이파이브하는장면이 멋지네"(lee5****) "메이저에서 것도 세인트루이스에서 마무리라니"(유우***) "진짜 이정도면 세인트에서 특급선수를 거저 데려간거지. 세인트 불펜중 최고일 뿐만 아니라 리그전체를 봐도 그리 많지 않잖아"(vjk****) "수비 오졌구여 승환 더오지구여 요즘 야구 재밌다"(천*) "동료들이 엉덩이 툭툭.. 수고했다고 격려를.. 뿌듯하네요.."(ㅆ*)라며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오승환은 한국에서 277세이브, 일본에서 8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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