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예보] 태풍 '네파탁' 근접해...서울 등 중부지방 300mm '많은 비'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5 0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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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오늘(5일)의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인 오늘과 6일인 내일은 계속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 최고 300mm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비교적 가끔 비가 오겠다.

6일 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 30~80mm, 제주도산간 5~20mm 내외다.

특히 이와 함께 올해 태풍 1호인 '네파탁'이 서북진 하는 중이므로 산사태를 비롯해 도로 침수 등의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비와 함께 당분간은 전국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3도, 광주 23도, 전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로 출발하겠다.

오늘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대구 27도, 광주 27도, 전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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