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수색 흙탕물 급류에 난항, 네티즌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구조대원들 무리말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6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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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실종 수색 작업 /SBS 뉴스 방송 캡쳐
정선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흙탕물, 급류에 난항을 겪고 있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 오전 6시에 진행된 실종자 수색 작업은 현재 인근 하천에 흙탕물과 급류로 인해 정밀 수색이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았다. 지난 4일 오후 9시즈음에 승용차 추락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70대 노인 4명을 찾기 위해 진행된 수색 작업이기에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안타깝네...ㅠㅠ 얼른 찾으셨으면..........."(auro****) "에고..75세 운전자....빗길에 미끄러져서 빠졌나 본데......비 많이 온다고 그렇게 예보하고 했는데, 위험한날은 피하시지.......안타깝네요"(psno****) "아주 예전 지리산 계곡에서 실종자들 남해에서 찾았다는 뉴스를 본 적있는데, 무사히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koeo****) "꼭 생존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빕니다"(11pe****)라며 수색에 진전이 있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일부 네티즌들은 "구조대원들의 목숨이 더 소중합니다. 무리하지마세요."(cgy0****) "장맛비 끝난 다음 찿도록 그러다 구조대 사고 나면 어쩌려고요.."(yoda****) "군인들은 어디에나 가서 봉사하고 어디서든 천대받지.."(wnwo****)라며 수색 작업에 동원된 인원들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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