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416억 추경예산안 심사… 14일 본회의서 최종 처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11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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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11~12일 2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제출된 '2016년도 제2회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330억3500만원, 특별회계 85억8100만원으로 총 416억1600만원이다.

구의회는 이번 심사를 위해 지난 8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예결위원장에 이재민 의원, 부위원장에 강대후 의원을, 오완진·이관수·최중현·이호귀·김광심·이인화·여선웅 의원을 위원으로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에 대한 최종심사를 실시 후, 14일 개최되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게 된다.

이 예결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하도록 노력하고 선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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