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강화군의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의견청취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의사일정은 20일에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안, 강화군 농특산물 가공공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3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윤재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7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적극적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며, 성실한 봉사자의 자세로 군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히고,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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